그라시아스합창단, 세계 최고의 합창단…25주년 기념콘서트 열어

  • 그라시아스 음악,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특별한 감동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25년에 그라시아스합창단 창단 25주년 기념콘서트를 IYF 대구센터에서 공연했다 사진그라시아스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25년에 그라시아스합창단 창단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IYF 대구센터에서 공연했다. [사진=그라시아스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 2000년 박옥수 목사가 12명의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창단해 지휘자로 보리스 아발란을 초빙해 공연 중, 2025년에 그라시아스합창단 창단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IYF 대구센터에서 공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그라시아스합창단 창단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지난 9월 27일 인천 그라시아스 아트센터와 9월 28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했다. 12일에는 IYF 대구센터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한밭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19일에는 IYF 강릉센터에서, 26일에는 서울 그라시아스 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이뤄진다.
 
이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항상 도전하고 상상하며,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분명한 꿈이 있다는 합창단은 2014년에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 합창제 대상을 수상하며, 스위스 몽트뢰 국제 합창제 홍성 부문 1등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5년에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제 최고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구공연에서 기쁜소식대구교회 박세영 장로는 “그라시아스는 ‘감사’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마음에 받은 감사를 노래하는 합창단이다”며 “그라시아스의 음악에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특별한 감동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최정상의 국제 합창대회에서 대상 및 최고상을 수상하여 그 실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창단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미하일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란’ 서곡으로 경쾌하고 힘찬 현악기 선율, 강렬한 에너지로 연주되었으며, ‘별’과 ‘아리랑’, 윤대현의 ‘Nearer, My God, to Thee / L. Mason’을 공연했다.
 
이어 석승환의 ‘It Is Well with My Soul / P. P. Bliss’가 연주됐으며, ‘무너진 탑, 도수리의 집’ 아카펠라 합창곡과 ‘글로리아’의 ‘지극히 높은 곳에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로다’를 노래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그라시아스는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기쁨을 주는 합창단이 되었다”며 “창단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그라시아스가 사랑을 음악으로 보답해 드리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 모두 음악 속에 담긴 위로와 평안을 마음속 깊이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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