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코니, 릴레이 레이스 '더메이즈 서울' 성료

조이웍스앤코(JOYWORKS&CO)가 125년 전통의 프리미엄 러닝 브랜드 ‘써코니’(SAUCONY)의 국내 시장 본격 진출을 추진하며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 [사진=서코니 제공]

조이웍스앤코(JOYWORKS&CO)가 125년 전통의 프리미엄 러닝 브랜드 ‘써코니’(SAUCONY)의 국내 시장 본격 진출을 추진하며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써코니는 지난달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특별한 릴레이 레이스 이벤트 ‘THE MAZE SEOUL(더메이즈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써코니 국내 앰배서더 권화운 배우가 이끄는 SAUCONY KOREA 팀 및 국내 12개 팀과 함께 중국과 일본, 호주와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7개국에서 초청된 팀이 참가해 총 20개 팀이 열띤 경쟁과 교류를 펼쳤다. 

국내 팀으로는 유명 러닝 크루 PRRC1936와 NO RULES, HONEST MOVEMENT와 더불어 러닝 전문 스토어 GOOD RUNNER와 FLEET RUNNER, SEASONON 등 러닝 씬을 대표하는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더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 
 

더메이즈 서울은 써코니의 글로벌 캠페인 메시지 ‘Run as One’을 그대로 담아낸 이벤트다. 러닝으로 국적과 문화를 뛰어넘어 하나 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며 러닝이 주는 공동체적 가치를 공유했다.

경기는 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 4명의 러너가 DDP를 500m씩 이어 달렸다. 모든 참가자는 써코니의 최신 퍼포먼스 러닝화 ‘엔돌핀 스피드 5’를 착용하고 레이스에 임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국내 팀 BEAUTIFUL RUN과 APAC 팀 SAUCONY AUSTRALIA가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팀들은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aucony PARIS 10Km DE LA TOUR EIFFEL’ 출전권을 획득했다.
 
APAC 초청팀들은 레이스 외에도 한국 러닝 크루와 함께하는 ‘쉐이크아웃 런’에 참여해 서울의 주요 러닝 코스를 함께 달리며 교류했다. 또 대회 종료 후 ‘DJ Connan’과 함께한 애프터 파티와 더불어 다음날 요가 세션도 진행돼 러닝의 열정을 음악과 웰니스 경험으로 이어갔다. 
 

써코니는 지난달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THE MAZE SEOUL(더메이즈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써코니 제공]

써코니 관계자는 이날 “더메이즈 서울은 러닝과 문화를 연결하며 글로벌 러닝 커뮤니티와 교감할 수 있었던 특별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써코니는 러너들이 자기 자신을 믿고 도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러닝 문화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이웍스앤코는 써코니 더메이즈 서울의 뜨거운 에너지를 발판으로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