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에이라는 7일(현지시간) “오늘 공연을 기다리며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뉴저지 시티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렸다.
에이라 측은 “9월 6일로 예정된 ‘액트 : 뉴 에피소드’ 뉴저지 공연은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공연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현지 시스템 준비 부족과 운영상 돌발 문제로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끝까지 협의를 이어갔지만 불완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강행하는 것은 팬들께 더 큰 불편을 끼칠 수 있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며 “티켓은 별도의 절차 없이 전액 자동 환불 처리된다”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팬들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직접 무대에 올라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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