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기업인 말레이시아 넥스지(NexG, 구 데이터소닉 그룹)는 인공지능(AI)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설립된 자회사 ‘마이나쇼날(MyNasional) 홀딩스’는 18일자로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100만 링깃(약 3500만 엔). 넥스지가 전액 출자한 이 회사는 AI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수집·저장된 정보를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기법), 국가 차원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넥스지는 마이나쇼날 홀딩스를 통해 전자 본인확인(eKYC), 기업등기부 및 신용 관리 서비스, 차세대 AI 솔루션 개발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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