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4일 다다만세 축제를 개최했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박달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연중 운영된 문화다양성 통합활동 ‘다다만세’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기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다양성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는 약 3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세계 문화 보드게임, 네오소코 로봇을 활용한 코딩 축구대회 등 3가지 핵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한 보드게임 활동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만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된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공감과 실천 노력에 한층 가까워졌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