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과 디지털 트윈 기반 업무협약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시민 삶의 질 높이는 디지털 행정의 변곡점이 될 것

김경희 시장(오른쪽)이 김학성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7일 시청에서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성)과 ‘이천시 디지털 트윈 발전과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정밀 행정 구현과 도시관리 고도화를 목표로, 공간정보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도시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김경희 시장(가운데)이 디지털 트윈 기반 업무협약식 참석자들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이천시]

협약의 내용은 △이천시 행정 수요에 맞춘 공간정보 데이터 제공 및 분석 △디지털 트윈 기반 행정서비스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원 △전문인력 양성과 상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디지털 전환 전반에 걸친 협업 추진 등이다.
 
김경희 시장은 “디지털 트윈은 시민 중심의 똑똑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있어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은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자,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디지털 행정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교통, 도시계획, 재난 안전, 환경관리 등의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실질 행정에 적용해 투명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정보 산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산업과 기술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