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티니핑 효과' SAMG엔터, 1분기 흑자전환에 2거래일 연속 신고가

사진SAMG엔터
[사진=SAMG엔터]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제작사인 SAMG엔터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후 급등해 2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0분 기준 SAM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1만2500원(24.61%)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AMG엔터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하자 향후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더욱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SAMG엔터는 전날인 14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해당 기간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영업적자 59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57억원을 기록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357억원으로 집계됐다. 

SAMG엔터는 지난해 8월 개봉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소비 연령층이 아동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2023년 112억원이었던 라이선스 매출은 2024년 21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74%에서 18.17%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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