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가경제특구위원회는 6곳의 경제특구 신설과 바탐섬의 경제특구 ‘농사 디지털파크’의 확장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7곳에 총액 1089조 8400억 루피아(약 10조 4100억 엔)의 투자유치와 14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한다.
신설이 승인된 경제특구는 ◇동자바주 시도아르조의 ‘시도아르조 할랄 산업경제특구’ ◇동칼리만탄주 동쿠타이의 ‘BCIP 경제특구’ ◇서자바주 수방의 ‘빠띰반 경제특구’ ◇서자바주 수방의 ‘수방 경제특구’ ◇북칼리만탄주 부룬간의 ‘망그파디 경제특구’ ◇중자바주 바탕의 ‘바탕 통합공업단지 경제특구’.
투자유치 목표액은 망그파디 경제특구가 가장 많은 504조 루피아이며, 빠띰반 경제특구가 141조 6000억 루피아. 고용창출은 BCIP 경제특구가 최다인 43만 2964명을 예상하고 있다.
농사 디지털파크는 22.43헥타르의 확장을 승인했다. 20조 루피아 이상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은 신설과 확장을 승인한 경제특구 관련 절차를 이달 두 번째 주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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