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 경상북도, 구미시,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최근 급부상하는 K-방산의 수출 물량 증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금형 및 생산설비 고도화와 최적화 지원을 통해 생산능력과 부품 신뢰성 향상,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
올해는 총사업비 14.8억 원(국 4.6, 도 0.9, 시 2.2 자부담 7.1))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8,500만 원 한도로 50%까지 지원하며, 최근 8개 사를 선정했다.
시는 이달 말 협약 체결, 11월까지 사업 시행, 12월에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K-방산 전성시대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한 산업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생산설비 고도화‧최적화 지원으로 유무인 복합체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경북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수혜기업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 중이다.
공고일 기준 경북지역(본사 또는 공장 등) 중소기업으로 대규모 방산 수출 수주 무기체계(‘22년~‘23년 기준 연간 $50백만 이상 수주 무기체계)에 부품공급을 위해 생산성 향상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24년 7월 중 발표 평가 이후, 25년 1월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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