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단 2회 남았는데 기억상실·살인누명? "고구마의 여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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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4-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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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수술 후 기억을 잃고 김수현에게는 살인누명이 씌워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14회에서는 수술을 망설이던 홍해인(김지원 분)을 설득해 수술실로 보낸 백현우(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은성(박성훈 분)이 홍해인에게 집착하자 모슬희(이미숙 분)는 독일로 사람을 보내 홍해인을 사고사로 죽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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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수술 후 기억을 잃고 김수현에게는 살인누명이 씌워졌다. 단 2회만을 남겨두고 답답한 고구마 전개에 시청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14회에서는 수술을 망설이던 홍해인(김지원 분)을 설득해 수술실로 보낸 백현우(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은성(박성훈 분)이 홍해인에게 집착하자 모슬희(이미숙 분)는 독일로 사람을 보내 홍해인을 사고사로 죽이려 한다. 

이를 알고 있던 그레이스가 백현우에게 전화를 하고, 뭔가를 직감한 백현우는 홍해인이 있던 차로 달려간다. 때마침 차로 트럭이 돌진하고, 부서진 차로 향한 백현우는 홍해인을 구하려 맨손으로 창문을 부수며 소리 지른다. 

다행히 밖에 나와 있던 홍해인은 백현우를 보고 놀라고, 무사한 홍해인을 보던 백현우는 다행이라며 오열한다.  백현우의 모습을 본 홍해인은 결국 수술하기로 결정한다. 

수술 하루 전 백현우는 "어려운 결정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는 아프지도 말고 다치지도 말고 오래오래 내 옆에 있어줘. 여행도 가고 산책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싸웠다가 화해도 하고 그렇게 별 거 아닌 것들 같이 하면서 나이 들어가자"고 말한다. 

수술 당일 홍해인은 "내가 수술받고 눈 뜨면 바로 눈앞에 있어라. 알에서 깨어난 오리 새끼처럼 처음 본 사람을 신뢰할 거니까"라고 부탁하고, 백현우는 "걱정 마. 눈뜨자마자부터 네가 질린다 할 때까지 네 눈앞에만 있을게"라고 약속한다. 

하지만 백현우는 토지부동산업자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된다. 윤은성과 마주친 백현우는 "당신 짓이냐"고 물었고, 윤은성은 "걱정 마라. 내가 보호자가 될 것이다. 내 여자를 범죄자에게서 지키려는 것"이라고 말한다. 

수술을 마친 홍해인과 마주친 윤은성은 "네가 기억을 잃었고, 대학 때부터 사귀었고 돌고 돌아 다시 사랑하게 됐다"고 말한다. 홍해인이 백현우 이름만 기억하자 유은성은 "너랑 결혼했던 남자고 너를 철저하게 배신했다. 최근까지 스토킹으로 널 괴롭게 해서 그 이름이 생각난 것 같다"고 거짓말을 한다. 

16부작인 '눈물의 여왕'은 단 2회만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회차에 기억상실과 살인누명이라는 내용이 추가되자 답답하다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쯤되면 눈물의여왕이 아니고 걍 고구마여왕 아니냐... 내용이 갈수록 골 때려" "담주는 기억을 잃었는데 백현우만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시리고 눈물이 저절로 나고 이렇게 가려나" "나왔다. k드라마 특유의 고구마"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회는 2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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