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1~2월 신규 계약 전년比 41% 증가

저축성 보험 비중 86% 줄고, 보장성 비중 늘어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지난 1~2월 실적 마감 기준, 신규 계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1%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저축성 보험의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대비 약 86% 줄고 보장성 보험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플래닛은 올해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맞춰 저축성 보험 판매 비중은 줄이는 대신 보장성 보험 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젊은 세대와 제휴처 고객들이 보장성 보험에 대해 경험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라플365미니보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라이프플래닛의 보험진단 서비스인 ‘바른보장서비스’ 시스템을 개선하고 DIY 형태의 ‘내게맞춘건강보험’도 상품 경쟁력 강화를 진행 중이다.

그결과 라이프플래닛은 1년 사이 (1~2월 동기간 대비) 신규 계약 건수는 약 41% 증가, 저축성 보험 판매 비중은 약 86% 감소했다. 특히 라이프플래닛은 신임 김영석 대표이사 취임 이후 새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모기업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김영석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로서 거품 없고, 꼭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보험 상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