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경산시 방문… 조지연 후보 지지 호소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한 중요한선거 … 압도적인 지지로 조지연후보 당선시켜 달라"

한동훈 위원장(오른쪽)이 경산시에서 출마한 조지연 후보와 같이 환호하는 군중에게 화이팅으로 답하고 있다[사진=김규남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이하 한 위원장)이 21일 오후 6시 경 경북 경산시를 방문해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의 힘 경산시 후보로 나선 조지연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한 위원장의 이번 경산시 방문은 이미 예정된 방문으로 최근 경산시에서 출마한 조지연 후보의 지지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계획 됐다.

이날 방문에는 대구 수성 갑 지역에서  주호영 후보와 대구 달서 병 지역에서 출마하는 윤재옥 후보가 같이 참석해 한 후보의 경산 방문에 힘을 보탰다.

이번 한 위원장의 방문에는 주최 측 추산 7000 여명이 운집해 집회가 열린 경산공설시장을 가득 메워 한 위원장을 연호 했으며, 한 위원장이 방문하기 두 시간 전인 오후 4시 경부터 인파들이 운집해 주변 일대가 일시적으로 혼잡 상황이 나타났다. 

또한 이번 한 위원장의 방문에는 주변 주민들에게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한 위원장이 육성으로만 연설하는 진 풍경이 연출됐다.

경산을 방문한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담보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며 종북좌파세력에 의해 훼손된 의회를 정상화 시키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다"라며 "경산 시민들께서도 압도적인 성원으로 국민의 힘을 지지해 주셔서 조지연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21일 한동훈 위원장의 경산 방문에 수 많은 인파가 경산공설시장에 운집했다[사진=김규남 기자]

한편 조지연 예비후보는 21일 후보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