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라이리조트, 도야마 직항타고 대자연으로 떠나는 패키지 선봬

롯데아라이리조트 전경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롯데JTB와 함께 전세기를 타고 일본 니가타현 소재 롯데아라이리조트로 떠나는 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인천-도야마 왕복 직항 아시아나 항공 전세기를 타고 롯데아라이리조트로 떠나는 상품으로, 이날 저녁 9시35분부터 1시간 동안 롯데홈쇼핑에서 판매된다.

롯데아라이리조트 2박을 포함한 3박 4일 및 4박 5일 일정으로 총 3회(4월 27일·4월 30일·5월 4일)에 걸쳐 출발한다. 전체 연장 약 90km에 달하는 다테야마 알펜루트를 케이블카, 고원버스, 로프웨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횡단하는 패키지다.

△젠코지 △지옥계곡 야생원숭이 공원 △오부세 전통 마을 등지의 나가노현 핵심 관광 명소와 지역 특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야마현의 특식인 △마스스시 △야키니쿠 △카레라이스와 지방 특산물인 △오부세 마을 밤과자 등을 비롯해 롯데아라이리조트의 석식 2회도 추가했다. 

유럽 산장풍의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총 257실 규모로 레스토랑, 수영장, 연회장은 물론 연중 내내 이용 가능한 호시조라 온천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지난 ‘2023 스키 아시아 어워드(2023 SKI ASIA AWARD)’에서 일본 최고 스키 리조트를 포함한 3개 부문에서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스노우 시즌이 끝나고 4월 말부터 시작하는 그린 시즌에는 아시아 최장 수준인 1501m의 짚투어, 일본 최대 규모 트리 어드벤처와 17도 경사의 길이 192m의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오는 튜빙파크, 볼더링(인공 암벽 등반) 등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직항 전세기 상품은 도쿄, 오사카 등과는 전혀 다른 대자연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