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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세탁건조기를 국내에 선보인다.
특히 건조기를 필수 가전의 반열에 올리는 데 기여한 일등 공신이자 기존 제품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한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 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모듈까지 새롭게 자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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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건조 용량, 25kg·13kg…4월 일반형 제품도 출시
LG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세탁건조기를 국내에 선보인다.
LG전자는 22일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세탁건조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작 버튼 하나로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국내 최초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세탁과 건조 용량은 각각 25kg, 13kg이다. 제품 하단에는 4kg 용량의 미니워시가 탑재됐다.
앞서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회사는 이 제품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세탁과 건조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건조기를 돌리기 위해 세탁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중간에 젖은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길 필요도 없다는 특징이다.
외출할 때도 유용하다. 고객은 외출 전 세탁을 시작하고, 집에 돌아와 보송하게 건조까지 마무리된 세탁물을 꺼내 정리하면 된다. LG 씽큐(ThinQ) 앱 또는 제품에서 귀가 시간에 맞춰 건조가 끝나도록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