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솔루션, 4Q 실적 부진에 장초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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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4-02-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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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솔루션이 4분기 실적 부진에 장 초반 약세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3% 증가한 3조8697억원, 영업이익은 58.6% 급감한 407억원을 기록했다.

    이주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2분기에 이어 4분기 실적에서도 가이던스와 실적 간의 괴리가 크게 나타났다"며 "밸류에이션 회복을 위해서는 화학부문 실적 부진과 모듈 수익성 약화를 보완해줄 발전사업의 실적이 예측 가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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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솔루션
[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이 4분기 실적 부진에 장 초반 약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1.86% 하락한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3% 증가한 3조8697억원, 영업이익은 58.6% 급감한 407억원을 기록했다. 

이주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2분기에 이어 4분기 실적에서도 가이던스와 실적 간의 괴리가 크게 나타났다"며 "밸류에이션 회복을 위해서는 화학부문 실적 부진과 모듈 수익성 약화를 보완해줄 발전사업의 실적이 예측 가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한화솔루션은 미국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다"며 "중국 기업들의 진입이 지속될 경우 모듈 사업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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