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비바테크에 도내 디지털 전환 관련 유망 기술 보유기업의 참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진단을 통해 △맞춤형 글로벌 기술사업화 컨설팅 △기업 투자설명회(IR)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 비바테크에 참가해 전세계 투자자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지원받는다.
사업 신청은 경기도 내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AR), 3D프린팅, 로봇공학 등 디지털 전환 기술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15개 사가 프랑스 비바테크에 참가해 185건 7000만 달러 투자 상담실적과 8000만 달러 구매상담실적, 전기자전거 2000 대 13만 달러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도내 디지털전환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이 세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투자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디지털 전환(DX) 기술 글로벌화 지원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경과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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