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은 설계‧개발부터 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에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제어기, 센서 등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 만족도를 향상 시키는 지능형 생산 공장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 지원 사업’ 수요 기업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고도화Ⅰ, 고도화Ⅰ(동일 수준) 등의 2개 유형으로 나뉘며, 경주시는 올해 10개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는 IoT, 5G, 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솔루션과 연동된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되고, 업체 선정은 서면‧기술 평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5월 경 발표 예정이다.
사업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TP 홈페이지 사업 공고 게시물을 참고하거나 경북TP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도 기초 단계 스마트공장 구축 필요에 따라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 제조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도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일정과 지원 계획 등은 경북TP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접수 기간 동안 스마트 제조 혁신 지원 공모 사업에 많은 지역 기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 단계에 걸친 컨설팅과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5년 간 145곳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스마트공장 구축은 미래 제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라며, “더 많은 지역 중소·중견 기업이 단계별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제조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