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교육대상'을 받았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이 도 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39회 교육 협력 부문 경기교육대상을 받았다.
경기교육대상은 경기 교육 정책목표 달성, 교육자치 발전, 교육 여건 개선 등 공적이 현저한 자에게 경기도교육청이 주는 상이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후 진로교육 전담팀을 신설해 제1회 진로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수시·정시 입시전략 컨설팅, 자기주도학습, 대학 캠퍼스 탐방 레이스 등을 추진하며 진로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또 교육시설 환경 개선 사업비를 추가로 확대하는 한편 교육 현장을 방문하는 등 학교에 다양한 실속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학교와 지역 사회를 연계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확대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남양주다산고와 퇴계원초를 방문해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과 관련된 민원 사항을 수렴해 이를 해결했다.
주 시장은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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