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소지츠, L&T와 印 고속철도 전력공사 수주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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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종합상사 소지츠(双日)는 인도의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 라센 앤 토브로(L&T)와 뭄바이-아마다바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MAHSR)의 전력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지츠가 MAHSR의 사업을 수주하는 것은 2022년 종합차량기지 안건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MAHSR 사업은 인도 철도부와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정부, 구자라트주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가고속철도공사(NHSRCL)가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뭄바이-아마다바드 간 변전소(14개소)와 궤도, 역사, 중앙지령실의 배전 시스템 등의 건설. 2023년도(2023년 4월~2024년 3월) 내 착공 예정이다.

 

자금과 관련해서는 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인도 정부에 제공하는 엔 차관의 일부가 활용된다. MAHSR 사업에 투입된 엔 차관은 2023년 12월까지 총 1조 395억 엔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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