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브레아시는 안성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방학을 이용해 청소년 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코로나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다시 진행하고 있다"면서 "홈스테이도 하고, 학교 수업도 같이 듣고, 관공서, 박물관도 보는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집을 떠나 먼 곳으로 떠나는 아들, 딸을 배웅하기 위해 나온 부모님들은 연신 당부의 말씀들을 하시네요. 아무래도 걱정이 되겠다"고 동감했다.
한편,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1차 서류 전형·2차 영어면접 전형·3차추첨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했고, 오는 23일까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습 과정까지 경험하게 된다.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지난 2011년 안성시와 브레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12년부터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도에서 출발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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