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아이앤에스'가 금융권의 디지털 청구 시스템 확충 과정 중 큰 어려움으로 제기되고 있는 '콘텐츠 용량 최적화'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콘텐츠용량최적화 컨설팅은 비대면 보험 서비스 이용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금융권의 디지털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콘텐츠용량최적화 컨설팅은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 용량 관리 문제를 넷플릭스, 유튜브, 구글 포토 등 해외 대형 플랫폼에서 트래픽 절감을 위해 적용된 '시각적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사람의 눈에는 차이를 알 수 없는 수준에서 이미지, 영상, 문서파일 등 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김세훈 벨아이앤에스 컨설턴트는 "콘텐츠용량 최적화 관리는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정보 관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면서 "각 기업과 기관이 가지고 있던 고용량의 시각적 콘텐츠들을 큰 비용이 발생하는 서버 증설 없이, 기존 시스템만으로도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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