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한올바이오파마, 업계 최초 자가면역 치료제 임상 성공 발표…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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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3-11-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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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올바이오파마
[사진=한올바이오파마]
현대차증권이 29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이뮤노반트 IMVT-1402 고용량 600mg 반복 투약(MAD) 결과를 성공적으로 발표했다며 연말 추가 임상 결과 발표 등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가 항FcRn 자가면역 치료제 'IMVT-1402'의 고용량 600mg 반복 투여(MAD)에 대한 임상 결과를 성공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IMVT 주가는 지난 해 6월 최저점 3.14달러 기준 36.01달러까지 오르며 1146% 급등했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제약사들이 업종 최고(Best-in-class)가 될 것을 자신하지만 실제로 그 결과를 임상으로 증명한 곳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최초"라며 "전 세계 약물들 중 동종 계열 최고의 유효성·안정성·편의성 확보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임상 1상 결과가 기존 바토클리맙과 유사한 유효성이 나와야했던 이유가 중요했다"며 "유효성이 목표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할 경우 IMVT-1402는 용량 결정을 위한 임상 2상을 했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임상 1상 결과에 이어 연말 2상 결과도 예정돼 있어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9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엄 연구원은 "IMVT-1402는 그레이브스병(GD), 류마티스관절염(RA)에 임상 2상 없이 임상 3상에 바로 진입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1상 마무리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상 승인될 경우 업사이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IMVT-1401 그레이브스병 임상 2상 결과도 연말 발표 예정"이라며 "유효성 확보 시 IMVT-1402로 그레이브스병 임상 3상 진입을 노릴 수 있고 내년 류마티스 관절염까지 3상 진입할 경우 주가 상승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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