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사모펀드 리스크 증권사 CEO 중징계 '눈앞'… 박정림·정영채 교체 유력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이레 기자
입력 2023-11-29 07: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사모펀드 리스크 증권사 CEO 중징계 '눈앞'… 박정림·정영채 교체 유력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 관련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중징계가 확정될 예정.

-금융위는 지난 23일 안건 소위원회를 열어 박정림 KB증권 대표에 '직무정지' 사전 통보.

-임원에 대한 제재는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이 있으며 문책경고 이상이 중징계로 분류. 문책경고 이상 결정될 경우 제재 대상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

-증권가에서는 이들 증권사 후임 대표이사 후보 인사에 촉각 곤두.

-KB증권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특화된 각자대표 체제 유지될 경우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총괄, 강순배 CIB총괄 유력.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현재까지 명확하게 하마평에 오른 인물 없음. 금융당국 제재 최종 확정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내부에서 빠른 시일 내 인사를 마무리할 것.
 
◆주요 리포트
▷공매도 금지 이후 거래대금 및 수급 분석 [하나증권]
 
-공매도 금지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은 15조8000억원, 연간 일평균은 하회.
 
-일평균 거래대금, 2022년 16조원, 올 들어 19조5000억원. 공매도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모습.
 
-다만, 투자자예탁금 공매도 금지 직후 2조8000억원 증가. 현재 공매도 금지 이전 대비 7% 증가한 48조원
 
-11월28일 종가 기준 코스피·코스닥지수, 공매도 금지 이전인 11월 3일 종가 대비 각각 6%·4% 상승.

-거래주체별 수급의 경우 코스피, 개인·기관·외국인 각각 -4조5813억원, 2조4305억원, 2조6002억원 순매수.

-코스닥, 개인·기관·외국인 각각 2913억원, -9,933억원, 8411억원 순매수.

-합산으로는 개인·기관·외국인 각각 -4조 2900억원, 1조4372억원, 3조 4413억원으로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세.

-내년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 및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기대.

-과거 공매도 금지 조치 시행 시 일정 기간 경과 이후 증시 상승 구간서 거래 대금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 관찰.

-현재 공매도 금지 기간 내년 6월 말까지로 예정. 내년 투심 회복된다면 과거 사례처럼 증시 거래대금 증가 및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기대해볼 수 있다는 판단.

-투자자 예탁금 이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투심 회복에 따른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대한 민감도 과거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판단.
 
◆장 마감 후(28일) 주요공시
▷대유에이피, 최대주주변경(변경전: 대유에이텍 외 1인 → 변경 후: 디에이치글로벌 외 1인) 
▷비투엔, 대표이사변경(변경전: 주현정,박종율 → 변경 후: 안태일) 
▷KH 건설, 사외이사의 선임ㆍ해임 또는 중도퇴임에 관한 신고(오광덕 사외이사 신규 선임)
▷SK바이오사이언스, 유형자산 취득결정(안동공장 L하우스 생산시설 증축·폐렴구균 백신 상업 생산 목적)
▷현대자동차, 특수관계인으로부터 기타 유가증권 매수(현대차증권 MMTㆍ머니마켓트러스트 유가증권 500억원 취득)
 
◆펀드동향(2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7억원
▷해외 주식형 -49억원
 
◆오늘(28일) 주요일정
▷한국: 10월 광공업생산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PCE 근원 디플레이터 미결주택매매
▷유럽: 10월 실업률,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CPI 근원
▷중국: 11월 종합, 제조업,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