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수도권 주민의 현안 문제 합리적으로 풀어나가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11-18 14:28
도구모음
  • 유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지역 숙원인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사업 해결" 알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갈무리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갈무리]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과 서울, 경기도가 앞으로도 힘을 모아 수도권 주민의 숙원 해결 등 현안을 합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인천시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17일 "지역 숙원인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 직결 사업이 해결되었다"면서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대타협을 이루어 냈다"고 했다.

이어 유 시장은 "영종지역 주민의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이은 쾌거이다"라며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 직결 사업의 조속한 재개로 영종, 청라, 검암, 계양 등 인천 서북부권 인천 시민은 물론 서울 시민들의 인천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동행카드는 우선 광역버스 정기권부터 참여하고, 지하철과 버스에 대해서도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시민 교통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 사업’의 운영비, 시설비 부담에 대한 이견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됐으나, 국토교통부(대광위), 인천시, 서울시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합의에 이르게 됐다.
 
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 운영비는 서울시가 전액 부담하되 인천시민의 교통수혜를 고려해 서울시가 부담해야 할 시설비의 절반을 인천시가 분담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 8% 감소, 인천공항↔서울 강남권 이동 시 환승 없이 이동 등 인천 및 서울시민의 철도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