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지역 체육계열 인재발굴 및 진로교육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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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3-11-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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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계열 모의실기평가 운영

 
사진강원도교육청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 2차 체육계열 모의실기평가’를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9일) △가톨릭 관동대학교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10일)에서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교육 유입이 많은 체육계열 대입 실기전형을 공교육 내에서 준비함과 동시에 2025년 각 대학의 입시 정보를 안내해 학생들의 체육계열 진로· 진학을 돕는 것이 이 행사의 목적이다.

이번 모의실기평가는 체육계열 학과의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체육 실기 6종목 △왕복달리기[10m]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매디신볼 던지기 △체전굴[좌전굴] △배근력을 실전과 같은 환경인 도내 대학 체육관에서 시행했다.

또한, 2025년 전국 대학의 체육계열 입시 정보, 수시 및 정시, 실기 대비방안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모의실기평가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입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2024년에는 체육계열 모의실기평가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모의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빈대 확산에 따른 각 학교 자체점검 실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국내의 학교 기숙사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되고 있어 확산방지를 위한 자체점검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빈대 확산에 따라 정부에서는 '빈대 정부합동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빈대확산 방지를 위해 빈대 발견방법(자체 점검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각 학교 기숙사 및 직속기관 내 생활시설에 대해 빈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빈대 발견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 및 방역 등 조치를 실시하도록 지난 8일 안내했다.

또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별로 실시하고 있는 정기소독 시기(4월~9월 2개월에 1회/10월~3월에는 3개월에 1회)를 앞당기고 빈대가 발견된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지원센터에서 학교 내 모든 시설에 대해 전체 소독을 지원하고 빈대 발견 및 방제 방법을 안내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빈대 발견 방법은 △(주간) 물린자국 확인과 침대의 매트리스 패드를 들어 올리고 침대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을 확인하거나 △(야간) 빈대의 습성을 이용해 캄캄한 방에 조용히 들어가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어 어두운 곳으로 피해는 빈대를 찾으면 된다.

빈대가 발견 시 방제 방법은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와 벽 틈에 스팀 고열을 분사하거나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해 포집하는 등의 △물리적 방제와 빈대 서식처에 살충제 처리를 하는 △화학적 방제 방법이 있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다행히 강원도 내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 빈대가 발생되지는 않아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라며 “정부 차원에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도교육청에서도 교육 현장과 긴밀한 소통 및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소독실시 등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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