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소식]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가족과 함께 하는 '명랑운동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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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3-11-0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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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1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 일원에서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1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 일원에서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1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 일원에서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랑운동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6주간 진행되는 가을축제의 네 번째 기획으로 가족축제 콘셉트로 설정하고 상설 운영 중인 말죽거리마켓과 동시에 운영된다.

운동회에서는 참가팀을 나눠 장애물 달리기, 큰 공 굴리기, 고무신 던지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운동회 종목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놀이체험과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한층 풍성해진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운동회는 매 종목마다 승리팀에 상품을 지급해 참여 가족의 만족도와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아이패드 10세대, 어린이 자전거, 밸런스 바이크 등 종목별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명랑운동회에 참가하려면 사전 신청접수 또는 당일 현장접수에 의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과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쥬버나일 2관문 서울 ‘라라케이’, 부경 ‘한강클래스’ 우승
 
렛츠런파크 쥬버나일 2관문 경기에서 서울에서는 ‘라라케이’가 부경에서는 ‘한강클래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쥬버나일 2관문 경기에서 서울에서는 ‘라라케이’가, 부경에서는 ‘한강클래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지난 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5회 김해시장배(L, 1200m) 대상경주에서 박재이 기수가 기승한 '한강클래스(2세, 수, 레이팅45, 나기두 마주, 구민성 조교사)'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쥬버나일 시리즈(2세 최고마 선발)의 두 번째 경주로 진행된 이번 경주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마필은 올해 치러진 ‘루키스테이크스’와 ‘아름다운질주’에서 우승한 ‘백두의꿈’이었다.

출발 게이트가 열리자 ‘원더풀리어’가 앞서 나가며 그 뒤를 ‘그레이트위너’, ‘백두의꿈’이 뒤따랐다. 5위에서 맹렬히 쫓아가던 ‘한강클래스’는 첫 번째 코너를 돌며 3위까지 따라잡았다. ‘원더풀리어’와 ‘한강클래스’를 포함한 5마리는 선두그룹을 형성했고 나머지 3마리와 큰 격차를 벌리며 빠른 속도로 경주를 전개했다.

직선주로에 접어들자마자 ‘한강클래스’는 무서운 기세로 질주를 시작했다. 주로 안쪽은 ‘한강클래스’, 가운데 ‘백두의꿈, 외곽은 ’원더풀리지‘가 삼각구도를 형성한 것도 잠시였다. ’한강클래스‘는 넓은 주폭으로 앞서나가 2위와는 5마신차의 거리를 벌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11초4. 경주 종반 2위로 달리던 ’백두의꿈‘은 뒤에서 추격하던 ’닥터킹덤‘에 2위를 내어주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팬들을 아쉽게 했다.

같은 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도 쥬버나일 시리즈 두번째 경주인 제19회 농협중앙회장배(L, 1200m)가 진행됐다. 우승마는 지난 8월 루키스테이크스에서 폭풍 추입으로 한 차례 유명세를 치른 ’라라케이(2세, 수, 레이팅43, 강경운 마주, 송문길 조교사)‘와 유승완 기수였다. 

’라라케이‘는 쥬버나일 첫 관문 ’문화일보배‘에서 3위를 기록했음에도 이번 경주 단승식 1.5배를 기록할 만큼 ’라라케이‘에 대한 팬들의 믿음은 뜨거웠다. 모터 달고 달리는 말 ’라라케이‘는 이번 농협중앙회장배에서도 화끈한 추입을 선사했다. 

경주 초반 가장 먼저 치고나온 ’플라잉스타‘와 ’빈체로카발로‘, ’금아모멘터스‘, ’스피드원‘이 두터운 선두를 형성했고, ’라라케이‘는 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다른 경주마에 진로가 막힌 라라케이는 9위로 직선주로에 진입하며 기회를 노렸다. 

직선주로에서 앞이 뚫린 라라케이는 이번에도 혼자 ’액셀‘을 밟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앞서있던 모든 경주마들을 제친 라라케이는 멈출 줄 모르고 5마신을 더 앞서나가 경주기록 1분13초7을 세우며 여유로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같은 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부경에서 각각 진행된 쥬버나일 1,2관문에서 서울은 ‘나이스타임’과 ‘라라케이’가, 부경은 ‘백두의꿈’과 ‘한강클래스’가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서울과 부경의 슈퍼 루키들은 다음달 10일 부경에서 시리즈 3관문 ‘브리더스컵루키(G2,1400m)’로 2세마 맞대결의 최종 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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