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팝업스토어, MZ세대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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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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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컴즈가 내달 7일까지 카카오프렌즈 강남플래그십스토어에 운영하는 ‘와사비 베어’ 팝업스토어 사진에이컴즈
에이컴즈가 내달 7일까지 카카오프렌즈 강남플래그십스토어에 운영하는 ‘와사비 베어’ 팝업스토어. [사진=에이컴즈]
웹툰과 만화, 게임 캐릭터 등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스토어가 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특정 제품을 일정 기간만 판매하고 사라지는 매장을 뜻한다. 경험을 중요시하고, 좋아하는 제품을 소장하고자 하는 MZ(1980~2004년생) 세대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에버랜드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팝업스토어 '푸바오의 행복한 집'을 선보인다. 입구에는 대나무숲과 원목 평상, 벤치 등 판다월드 방사장 분위기의 포토존이 있고, 내부는 '할부지의 놀이터', '바오패밀리 거실', '푸바오의 방' 등으로 꾸며졌다. 굿즈(MD·기획상품) 숍에서는 실사 담요, 문구류, 봉제인형, 쿠션 등 1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에이컴즈는 내달 7일까지 카카오프렌즈 강남플래그십스토어에 ‘와사비 베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슈가레인인 작가가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 인형과 키링·파우치·쿠션·양말·디자인 문구류·휴대폰 케이스 및 그립톡 등 60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한다. 이 공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과 한정판 상품도 마련했다.
 
스위스스팟은 전국 유명 관광지를 돌며 ‘짱구는 못말려’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있다. 판교, 대구, 부산 등 3개 지역에서만 누적 방문객 15만명을 기록했다. 판교 팝업스토어의 경우 오픈 첫날 오전에만 500명이 넘는 대기자가 발생했다. 현재는 신촌에서 5일까지 일정으로 운영되는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짱구 편의점 콘셉트로 꾸며졌다.
 
용산 아이파크몰에는 쿠키런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전시와 구매를 위한 커머스(상업) 공간과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이파크몰에는 '닌텐도 팝업스토어‘도 들어섰다, 일본 전개 이후 아시아권 내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다. 일 평균 1만명이 몰리는 등 매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컴즈 관계자는 “캐릭터 IP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IP 팝업스토어는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캐릭터의 특정한 콘셉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콘텐츠로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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