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앙도서관, '책나래서비스' 우수도서관 선정

  • 장애인·비장애인 정보접근 격차 해소 노력 인정

전북대 중앙도서관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 중앙도서관[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는 중앙도서관(관장 이준영)이 국립장애인 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책나래서비스 운영 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책나래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북대 중앙도서관은 책나래서비스를 비롯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작가전시,  자동대출반납기 설치, 도서관 출입구 등에 경사로 및 자동문 설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 접근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이같은 노력으로 전북·전남·광주·제주 지역에서 책나래서비스 우수도서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립장애인 도서관은 전국 1113개 참여 도서관을 6개 권역으로 구분해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대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편, 책나래서비스는 보건복지부 등록장애인과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전북대 박물관, 지역민 초청 문화축제 개최
전북대학교 박물관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박물관[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는 박물관(관장 김은희)에서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독립영화제 초청작 특별상영과 영화음악 버스킹 문화 축제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 전북대 박물관 일원에서는 전북독립영화제 초청작 ‘룩킹포’와 ‘어쩌면 해피엔딩’ 등 영화 상영과 영화음악 버스킹이 열린다.  

영화음악 버스킹은 오전 11시 전북대 박물관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모던 포크 듀오 ‘이상한 계절’, 전주 비빔펑크밴드 ‘노야’, 기타와 목소리가 그려내는 보사노바 요정 ‘솜다’ 등의 버스킹 팀들이 그들만의 색채가 깃든 영화음악을 선보인다.

오후 1시에는 김태희 감독, 장결호·정하담 주연 ‘룩킹포’가, 오후 4시는 이원회 감독, 신주협·강혜인 주연의 ‘어쩌면 해피엔딩’이 상영되며 감독과 배우를 만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도 마련한다. 관객과의 대회에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의 형슬우 감독이 함께한다.

전북독립영화제 초청작 특별상영은 전북독립영화협회와 연계해 지역 문화 축제의 지평을 넓히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북독립영화제 초청작 특별상영과 영화음악 버스킹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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