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문화재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10/20231010102316563146.jpg)
10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6~9일 열린 ‘2023 성남페스티벌’은 탄천을 중심으로 한 메인행사장과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일상·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먼저 6~8일 매일 저녁 오후 7시30분 탄천에서 펼쳐진 메인제작공연 ‘대환영’은 무대와 객석을 모두 흐르는 탄천 위에 설치한 이색적인 연출에 음악과 무용, 기술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환상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그야말로 ‘대환영’을 받았다.
![사진성남문화재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10/20231010103037992375.jpg)
신상진 성남시장 역시 3일 내내 ‘대환영’ 공연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하며, 성남대표축제로 첫발을 내딛는 성남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신 시장은 “아름다운 성남의 탄천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이 밤이 오래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 성남페스티벌과 함께 문화‧예술 특별도시 성남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은 꽤 쌀쌀한 날씨에도 때로는 박수와 환호로, 때로는 큰 감탄사로 출연진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탄천 곳곳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곳곳으로 찾아간 릴레이 프린지 ‘구석구석 예술배달’도 세대와 성별의 경계 없이 모두가 함께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사진성남문화재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10/20231010103430357265.jpg)
한편 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2023 성남페스티벌은 성남대표축제가 이제 시작됐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축제에 대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잘 듣고 반영해 내년에는 더 행복한 축제로 찾아올 것”이라고 소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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