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6일 이순신마리나에서 개최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일상의 착한 소비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0여개 기업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의 사회적경제의 비전을 담은 LED 미디어 퍼포먼스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서비스에 대한 홍보부스 및 프리마켓 운영은 사회적경제에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의 사기 증진과 화합을 위한 가요제에서는 참가자들이 즐거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사회적경제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여수시(예비)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과 화합 도모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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