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웍스 컨설팅, 우리템과 K-콘텐츠 중동시장 진출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권용안 브라이트웍스 컨설팅 대표, 임근서 우리템 대표,  Victor Ghanim 브라이트웍스 컨설팅 중동 파트너, 김준석 제작사 13월 대표 [사진=브라이트웍스 컨설팅]

브라이트웍스 컨설팅이 K-콘텐츠 관련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우리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3~2024 한국-중동(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상호 콘텐츠 교류의 사업 확대' 차원에서 이뤄졌다.
 
우리템은 콘텐츠 제작 장비 대여 플랫폼인 '모던빌리지'를 시작으로 제작인력 매칭 플랫폼인 '모던긱스'를 포함해 콘텐츠 제작 올인원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리나라 콘텐츠를 중동 현지에 알리는 'K-콘텐츠'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콘텐츠 제작관련 투자배급에 있어 중동 현지의 투자기업들도 매칭시켜 줄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어 나아갈 예정이다.
 

양사는 우리나라 드라마와 케이팝 인기에 힘입어 현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화장품, 식품 등 한국 관련 상품 등을 홍보하기 위해 현지 유력 인플루언서들의 체험 영상 또한 아랍어로 공개할 예정이다.

임근서 우리템 대표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아랍에미리트에서 2022년 TV 프로그램 1위를 기억한 바 있으며 다수의 한국 작품이 중동 전역에서 넷플릭스 상위권에 들며 한국 콘텐츠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중동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