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을 앞두고 전남 담양에서 농특산물 20% 할인 판매를 하기로 해 주목된다.
12일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 ‘담양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연다.
담양에 있는 오프라인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전 품목을 20% 할인해 준다.
담양읍에 있는 ‘담양장터’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700여 개의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 담양 쌀’과 전통한과, 주류, 장류 등 다양한 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담양장터는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가 모여 주식회사법인 ‘담양장터’를 설립하고, 담양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담양군은 품질을 인증하고 상품 포장재 디자인 개발, 온라인 마케팅, 라이브 쇼핑 판촉, 홈쇼핑 판매를 지원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장터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품격 높은 담양 농특산물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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