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신흥 핀테크 기업, 올 상반기 자금조달액 감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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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신흥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기업의 올 상반기 자금조달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620만 달러(약 9억 385만 엔)를 기록했다. VIR이 21일 보도했다.

 

조사회사 트랙슨(Tracxn)의 보고서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의 자금조달액은 지난해 상반기의 2억 100만 달러에서 동년 하반기에 1790만 달러로 급감했으나, 이후 더욱 감소했다.

 

기업 단계별로 보면, 최대 비율을 차지하는 얼리 스테이지(창업 초기) 출자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510만 달러로 매우 부진해 전체를 끌어내렸다. 2022년 상반기의 1억 9500만 달러가 동년 하반기에는 750만 달러로 급감,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드 스테이지(창업 직후 단계)에 대한 출자도 82% 감소한 110만 달러.

 

2022년 이후 레이터 스테이지(상장 등을 앞둔 최종 단계)에 대한 출자가 고갈된 것도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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