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명품도시 조성 박차 가할 것'

  • 민선8기 공약·중점사업 6번째 브리핑 개최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16일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명품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박경우 도시정책국장은 시청 한누리실에서 시정 정례브리핑을 열고 민선8기 1년 공약·중점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주요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박 국장은 지구단위계획을 개선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 제정과 연계, 분당 빌라 단지의 용도지역을 변경했다고 운을 띄웠다. 

야탑동에 공공분양주택 242세대를 건립하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 도모와 주거 취약계층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해 △임차료·수선유지급여 지원 △임대주택 연계 지원 △도배, 장판, 단열 등 개선사업 지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와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분당을 비롯한 관내 모든 지역이 급속한 시설 노후화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 1000억 원을 조성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공동주택 단지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는 점도 부각시켰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그는 또 "공동주택 단지 보조금 지원사업 강화와 제3차 고도 제한 완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노후 건축물과 대형 건축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성남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국장은 "성남은 2023년 현재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큰 지자체이자, 생활과 산업이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도시가 됐는 데 모두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