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을 계기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젊은세대가 가장 많이 찾는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앞에서 815를 형상화한 대형 LED전광판에 광복을 되찾게 해준 독립운동가들과 대형 태극기 등 다양한 미디어콘텐츠들을 송출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1부 행사에는 방송인 윤미숙, 이한별, 김다온이 별마당을 찾은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광복 퀴즈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서 2부 행사에는 광복 아트토크는 지난 2019년 '온빛사진상'을 수상한 김동우 작가가 진행한다. 그간 세계 곳곳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사적지와 후손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김동우 작가는 하와이 등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생생한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광복절댄스 챌린지란 애국지사 정인보 선생이 작사한 광복절 기념곡 '광복절 노래' 가사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음악에 맞춰 20초가량의 숏폼 댄스 영상을 사회관계망(SNS)에 업로드하는 챌린지로 광복절의 의미와 기쁨을 젊은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한 이벤트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복절은 단순한 국경일이 아니라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결실을 맺은 <대한민국의 가장 기쁜 날>이다. 젊은 세대가 광복절을 기쁨의 축제로 인식하고 광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며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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