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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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3-08-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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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로 꽉 찬 12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아쉬운 이별 - - 내년에 밀양에서 다시 만나요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폐막식에서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폐막식에서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인의 최대 축제인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밀양’이 지난 1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의 폐막식을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4일 밀양시가 밝혔다.
 
폐막식에는 (사)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을 비롯한 연극계 인사들과 청소년, 시민들이 참석해 연극제의 마지막 자리를 빛냈다.
 
12일간 대장정의 마무리인 폐막식의 하이라이트인 대상(국무총리상)에는 경기 광주중앙고등학교가, 금상은 전북 전주제일고등학교와 경기 경민고등학교 총 2팀이, 은상은 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 충북 충북여자고등학교, 강원 속초여자고등학교 총 3팀이 수상했다.
 
개인부문에는 최우수 연기상에 부산정보고등학교 박동현, 경기 경민고등학교 양주빈, 서울 잠일고등학교 신유창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5개 분야의 상에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폐막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폐막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밀양은 ‘해맑은 상상-틀릴 자유! 고칠 용기!’라는 주제로 전국 16개 시도 대표 19개 고등학교가 참가해 가족, 친구, 역사, 꿈 등 청소년들의 현재 고민과 생각들이 담긴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졌다.
 
또한 경연을 위해 밀양아리나를 찾은 학교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극을 매개로 또래와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지도교사를 위한 연기워크숍, 영화고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연기특강 등 부대행사가 더해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밀양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진로교육원을 건립하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연극교육체험관 사업이 문체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밀양아리나에 건립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밀양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한국연극협회 관계자들과 열정을 가지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준 참가 학생들 및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밀양시는 지난해 대한민국연극제부터 얼마 전 폐막한 밀양공연예술축제 등 각종 연극제 개최를 통해 그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면서 “내년에 밀양에서 다시 개최되는 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많은 청소년과 공연예술가들, 그리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연극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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