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문화·관광 융합한 'K-푸드축제'…내달 15~16일 익산서 열려

익산시·NS홈쇼핑, 식품으로 주제 확장한 'NS 푸드 페스타 2023 in IKSAN' 개최

[사진=익산시]

대한민국 식품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북 익산시에서 K-푸드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와 NS홈쇼핑(대표이사 조항목)은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익산 함열읍 익산4일반산업단지 내에서 ‘NS 푸드 페스타(FOOD FESTA) 2023 in IKSAN’을 개최할 예정이다.

‘NS 푸드 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식품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지역균형 발전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올해는 16년 만에 ‘요리(COOK)’에서 ‘식품(FOOD)’으로 주제를 확장하고, 일정도 1일에서 2일로 확대했다.

첫 날인 15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는 '미식 레시피 경연'과 조리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 챌린지'가 진행된다.

16일에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푸드 컨퍼런스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쿠킹클래스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청년창업 푸드마켓과 익산시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시식·판매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여기에 익산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서동제도 열려 청춘버스킹과 NS라이브커머스, 미리추석마켓, 익산 맛슐랭-대물림 맛집 등을 통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음식·식품 문화를 선도하는 NS푸드페스타의 익산 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며 “올해도 식품과 문화, 관광이 하나로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K-푸드축제'로 식품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식품축제인 ‘NS FoodFesta 2023 in IKSAN’가 성대히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입지를 굳건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