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잼버리대회에 참석한 대원들이 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철수를 결정했고, 미국 대원들은 평택 미군 기지로 옮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시장은 "평택시청뿐만 아니라 국제교류재단, 문화 재단, 청소년재단, 자원봉사 센타 등 관련 기관 TF를 구성할 예정이라면서 (대표단이 머무는 동안) 앞으로 프로그램 지원과 물품 지원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하는 미국 대표단은 오는 11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에 평택시는 원활한 지원을 위해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등과 기획단을 구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