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문화와 환경에 맞춰 동남아권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필리핀은 아직 다수의 공동주택이 수기 및 서류로 운영되고 있어 공동주택을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보급에 대한 시장성이 크다. 최근 스마트 주택을 위한 토탈 라이프케어 솔루션의 도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만큼 UTOVILLE은 현지 공동주택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UTOVILLE은 필리핀 기획도시에 위치한 최고급 상류층 공동주택에 런칭해 1주일 만의 전체 입주민의 70%를 달성했으며, 100개 이상의 공동주택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글로벌 그룹을 비롯한 주요 공동주택 위탁관리 기업 및 건설사 12여 곳과 솔루션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UTOVILLE은 공동주택 관리소의 운영 업무 및 입주민의 생활 관리를 비롯한 모든 솔루션은 SaaS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입주민의 주택에 최적화된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주택의 가치를 높히는 완전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해 현지 사용자들로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차별성을 두각 시켰다. 입주민은 개개인의 정보를 넘어 주택 정보까지 연동돼 일명 ‘홈 마이데이터(HOME MYDATA)’를 조회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지현 대표는 “공동주택 관리부터 K-Home Goods에 대한 수요 조사, 판매와 수익 극대화까지 올인원으로 제공되는 유토빌의 솔루션은 세계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필리핀 공동주택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토빌은 동남아시아의 1.1억 가구를 아우르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동남아시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들을 유토피아로 만드는 것이 유토빌의 최종 목표인 만큼, 삶은 물론 주택의 가치까지 상승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