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산 세교2지구 A6 블럭 내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의 철근 누락사건으로 시민들께서 심려가 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해당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LH에서 자체 사용검사 처리하는 사항으로 오산시가 국토부 발표 직후 현장을 방문한 결과 현재 구조 보강(기둥 및 전단 보강)을 진행 중이다"면서 "8월 중순께 보강공사가 마무리되고 8월 말 입주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시는 "LH 주체가 아닌 민간 주택건설 공사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자체적 전수조사 계획을 빠른 시간 내 수립하고, 품질 검수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점검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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