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달치(49.0)를 소폭 상회하긴 했으나 4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시장 전망치(49.2)보다는 0.1포인트 높았다.
같은 날 발표된 비제조업 PMI는 51.5로 전달치(53.2)와 전망치(52.9)를 모두 밑돌았다.
PMI는 제조업 경기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선행지표로,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