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올해 전국체전 장애인체전을 문화체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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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3-07-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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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지역 축제와 융합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퍼포먼스 사진전라남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퍼포먼스 [사진=전라남도]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연다”
 
전라남도의 다짐이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비롯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많은 예술인들이 모이는 대한민국예술축전, 전남 곳곳에서 열리는 지역축제를 체전과 융합하겠다는 것이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비롯해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1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는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났으니 올해 두 체전에는 약 4만 명의 선수단과 많은 관람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체전 기간은 물론 체전 후에도 코로나에서 벗어난 국민과 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려온 선수단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활기를 북돋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2021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행사 모습사진전라남도
2021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행사 모습[사진=전라남도]

9월 12일, 두 체전이 주로 열리는 목포에서 대국민 프로그램인 지상파 방송의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열린음악회는 음악 전문 장수 프로그램으로 체전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어 9월 18일과 19일 한반도 백두대간의 끝이자 대양의 시작점인 해남 땅끝과, 전남의 최첨단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산업 중심지 고흥에서 성화 특별채화 행사가 각각 열린다.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열리는 특별채화 행사에서는 칠선녀 성무, 해남 땅끝과 우주산업을 상징하는 체전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양대 체전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10월부터는 전남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주 개최지인 목포에서는 전국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될 전국 17개 시·도 문화예술단체 공연으로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주를 비롯해 광양, 구례, 영암, 영광, 장성 등 7개 시군에서도 전국체전 기념 문화행사로 개그쇼, 근대역사 체험행사, 창작 오페라 버스킹이 열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또 9~10월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0월 6~8일 여수에서 2023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예술인이 총집합하는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목포 일대에서 열린다.
 
9월과 10월 함평 국향대전,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 나주 마한문화제, 목포 항구축제, 해남 오시아노뮤직페스티벌, 영암 월출산국화축제, 보성 벌교꼬막&문학축제 등 전남의 다양한 역사·문화·향토 자원을 활용한 지역축제·공연·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두 체전 기간에 전남의 문화·예술·역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와 공연이 펼쳐진다”며 “문화체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오래 기억에 남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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