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 보도 나왔던' 주윤발, 건강한 모습으로 공식 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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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07-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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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완치된 저우룬파가운데가  지난 9일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외연예갤러리 갈무리
코로나가 완치된 저우룬파(가운데)가 지난 9일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외연예갤러리' 갈무리]


홍콩의 대배우 저우룬파(주윤발)이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뉴스는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저우룬파가 건강한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섰다. 

지난 13일 해외 연예매체 등은 “저우룬파가 지난 6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저우룬파는 최근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별규아도신’ 홍보 일정에 적극 임할 정도로 건강했지만,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하지만 저우룬파는 지난 9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나며 완치 소식을 알렸다. 검은 마스크를 쓴 저우룬파는 밝은 표정으로 관객과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한 저우룬파는 '영웅본색'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영화 '와호장룡', '황후화',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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