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DMCI 홈즈 페이스북
필리핀 재벌기업 DMCI 홀딩스의 주택개발부문 DMCI 홈즈는 메트로 마닐라 근교지역의 개발용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리조트형 아파트・호텔 개발을 추진하며, 일본정원 이미지의 자연공원 정비에도 나선다.
메트로 마닐라 인근의 바탕가스주, 불라칸주, 라구나주, 팜팡가주에서 31.8헥타르의 용지를 취득했다. DMCI 홈즈가 보유한 개발용지는 기존 대비 1.5배 확대됐다. 이들 지역에 아파트・호텔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알프레드 아우스토리아 사장은 “리조트 부동산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고품질, 고부가가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구나주에서는 일본정원 이미지의 자연공원 개발도 검토중이다.
DMCI 홈즈는 올해 설비투자액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186억 페소(약 464억 엔)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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