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비뇨기과·외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의료진들이 로봇 수술 1000례 달성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달 22일부로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병원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에서 2018년 7월부터 구형 다빈치로봇수술기를 도입했다. 이후 2020년 9월 최신 다빈치 Xi로 교체해 운용 중이다. 

로봇수술 실시 분야는 산부인과의 경우 자궁근종절제, 자궁절제, 난소낭종절제, 자궁탈출증, 골반저질환, 초기 부인암, 자궁내막증 등이다. 비뇨의학과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요관암, 신우요관협착, 방광요관협착 등이다. 외과는 갑상선암, 대장암, 직장암, 담낭질환, 위암, 고도비만을 로봇수술로 진행할 수 있다.

병원은 연간 400례를 목표로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의 다빈치 로봇수술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