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나이지리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이정현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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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3-05-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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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이날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2023.04.24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24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개최되는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 전 국회 부의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 구성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26일 기자단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티누부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 파견 사실을 알리면서 이들이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사단이 ‘한-나이지리아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사단은 윤 대통령 명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상원의장 면담과 한국문화원 방문 등의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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