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경시]
문경시는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설치했으며, 문경시 사격장길 20에 위치한 거점 소독장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가에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전파하고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우제류(소·돼지·염소) 사육 전 농가에서 일제히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접종 대상은 접종 후 3주가 경과한 임신축을 포함한 우제류이며, 출하 2주 전과 2개월 미만 축은 접종에서 제외된다.
또한 염소는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포획단을 구성해 공수의가 접종을 실시한다.
문경시는 전 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농가 자체 임상 예찰 및 소독강화를 지도했다.
또 축협 등 관련 단체와의 구제역 발생 대책협의회 개최해 3주간 가축시장 휴장을 결정하고 구제역 접종을 위한 단체별 역할 분담과 차단방역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가축 질병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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