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11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명실상부 승마도시 입지 구축

[사진=상주시 ]

“상주의 레저‧승마 문화가 방문객들이 먹고 자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11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11일부터 18일까지(공휴일 제외) 개최된다.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경상북도‧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마필 480여 두, 16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허들 경기 등 약 2천 경기가 진행된다.
 
상주시는 임진왜란 때 60전 60승에 빛나는 전과를 올린 육군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장군을 기리고 우수 승마선수 발굴과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이 대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주국제승마장이 최고의 시설로 평가되면서 승마인들의 관심과 열정이 더욱 뜨거워 경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회 기간 동안 숙식 등에 따른 업소 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