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JJ) 수원시장, "자매도시 프라이부르크... '수원알레'(수원가로수길)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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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3-05-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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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외교 통해 두 도시의 시민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하는 길

  • 이 시장, 어르신이 웃으며 지내실 수 있도록 수원시가 모시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유로파 파크 스타디움 앞에서 마틴 호른 시장, 정우영 선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이  "우리에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로 익숙한 자매도시 프라이부르크, 이번에 새로 건축된 유로파 파크 스타디움 앞에 ‘수원알레’(수원가로수길)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라이부르크 중심에 ‘수원’을 담아주신  마틴 호른 시장님을 비롯한 프라이부르크 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두 도시 간 우정과 유대를 상징하는 ‘수원알레’, 그리고 수원의 ‘프라이부르크 산책로’. 도시 외교를 통해 두 도시의 시민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하는 소중한 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매결연은 2015년이지만, 첫 시작은 2012년 ‘자매결연 의향서’ 전달이었습니다. 그때 부시장으로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하고, 11년 만에 시장으로 방문하니 감회가 무척 새롭네요"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번에 '녹색도시 수원'과 ‘환경 수도’ 프라이부르크의 우정은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정우영 선수가 뛰고 있는 SC 프라이부르크와 수원 FC의 친선경기가 이루어지고, 다양한 환경시책과 공연까지 교류를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 JJ, "어르신이 웃으며 지내실 수 있도록 수원시가 모시겠다"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식전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노인분과)가 공동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주·오즈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수원시 어르신들로 구성된 ‘파랑새합창단’의 공연, 기념식, 극단 ‘깍두기’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기여자, 노인복지 유공 공무원 등 23명에게 경기도지사·수원시장·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극단 깍두기는 국악 뮤지컬, 마술, 사물놀이, 재담이 등이 어우러진 공연을 해 흥을 북돋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영상메시지로 “카네이션 꽃말이 ‘사랑과 감사’”라며 “자식들을 위해 살아오신 세상의 모든 부모님께 매일 드리고 싶은 말씀”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처럼 어르신들이 웃으며 지내실 수 있도록 저와 수원시가 열심히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체험존’과 수원시의 노인일자리사업·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사업·노인 맞춤돌봄서비스사업·장기요양사업 등을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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