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광주시교육청과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의기투합'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여성가족부는 오는 3일 광주시교육청과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학교 교과과정과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연계한 청소년 활동 활성화 △학업중단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 강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12번째 청소년정책 동행 동반자가 됐다. 여가부는 지난해 10월 6일 발표한 '학교 안팎 청소년지원 강화 대책'이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되도록 시도 교육청·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각 구 해당 센터와 업무협약을 먖고 청소년 심리·정서적 위기 회복을 위한 맞춤형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정신건강복지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협력해 '동부부르미·서부부르미' 발대식을 추진하기도 했다.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 자살사고 예방, 학교폭력 화해·조정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전남대·조선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학초청 박람회와 일대일 진학상담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진로·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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